글로벌 금융위기

지난 2월 철강, 시멘트 등 일부 인프라 부문의 산업생산이 전월(1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확실한 경기반등 신호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며 인도정부는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부양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인도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인하를 실시하였다.

총 3차례에 걸쳐 재정정책 및 감세정책 중심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함.지난 3차례의 경기부양책으로 재정적자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향후인도의 중장기적 경제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여지가 있다.

여전히 글로벌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재정 상황을 고려한 효과적인 추가부양책이 향후 인도 경기회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률 부진 지속

IMF 역시 이러한 기조를 반영하여 인도의 2008~2009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을6.25%로 전망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5.25%로 경제성장률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철강 및 시멘트 부문의 2월 산업생산은 각각 2.3%, 8.3%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제조업 부문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산업생산을 하락했다.

인프라 건설사업의 주요 내용인 도로 및 주택건설의 활성화가 시멘트 및 철강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인도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여 성장률 둔화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성장률 소폭 상승이 막대한 재정지출 영향에 의한 일시적 회복이라고 평가한다

수출 하락세 지속

정부의 적극적인 수출업체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2009년 2월 인도의 대외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21.7% 감소했다.

3월 역시 33% 감소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2008/09년도의 수출도 당초 목표액인 1,750억 달러보다 낮은 약 1,680억 달러에 머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속적인 무역수지 적자로 인해 외환보유고도 3월 말까지 2,50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한다.

인도의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유럽의 소비침체 지속으로 인해 수출 지원책의 효과가 나타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미국과 유럽의 소비심리 개선 여부가 수출 회복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금융시장 안정

금융위기 이후 인도경제의 상대적 선방 및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으로 인도증시 및 환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초 8,000선까지 무너졌던 인도증시가 올 4월 초 약 30% 가까이 상승하며 10,000선을 회복하는 등 인도증시가 점차 안정세를 찾았다.

대미환율은 3월 초 최고 51루피에서 점차 하락하여 5월 현재 49루피*대의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증시회복에 따른 효과로 해석한다.

상대적으로 견실한 인도의 경제성장 전망 및 인도정부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한다.

IMF는 2009년 인도의 성장률이 5%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10년 이후 6%대로 회복하여 중국과 비견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할 유일한 국가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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